요즘 성범죄가 갈수록 대담해지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잡혔을 때 국민들께 죄송하다며 했던 말들을 이번에 비슷한 범죄를 저지른 최찬욱이 그대로 따라하고 있습니다. 최찬욱 프로필과 이번 성착취 범죄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처음 n번방 사건이 터지고 텔레그램 박사방의 실체가 드러났을때 많은 이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얼굴도 앳되어 보이는 조주빈이 해당 사건의 실체며 주모자란 사실에 많은 이들이 우려를 표했습니다.
급격한 정보화 사회로의 변화를 넘어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린 온라인 정보들이 아무렇지 않게 공유되면서 누군가를 상처입히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최찬욱의 죄
최찬욱은 지난 5년간 남성 아동 청소년 성착취물을 제작해 다수의 미성년자에게 협박등을 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피해자들에게 특정 자세등을 요구하며 상습 미성년자 유사강산을 저지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과거 있었던 텔레그램 박사방 사건인 n번방 사건 조주빈은 아동 성착취물 제작 및 판매까지 진행하여 범죄수익을 만들었지만 최찬욱은 성착취물 제작 및 협박만을 위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6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SNS를 통해 알게된 아동 청소년 총 67명을 대상으로 여성인척 접근해 피해자들에게 알몸 사진 및 동영상을 보내주면 자신도 보내주겟다는 방식으로 범죄 사진을 수집했습니다. 범죄를 위해 SNS 계정도 약 30개 정도 활용하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최찬욱 스마트폰에서는 약 6500여개의 범죄사진이 있었고 해당 피해 아동 청소년의 연락처로 추정되는 번호도 357개 있었다고 합니다.
피해자들의 연령은 만 11세~13세로 이들의 알몸 사진을 받아낸 이후 이를 빌미 협조하지 않으면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성착취물을 제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범죄수법은 점차 대담해졌고 피해아동이 보낸 성착취물을 온라인에 공개 유포하였습니다.
해외에 서버를 둔 SNS에는 영상 14건을 유포하였고, 2020년 4월 어느 한 초등학생 부모가 이를 발견하고 경찰에 상담을 진행하면서 해당 수사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만약 부모님이 발견하지 못했다면 아직까지도 범죄는 이어졋겠죠.
피해 아동 가운데 3명은 직접만나 강제추행하고 유사강간을 한 것으로 조사되어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의 특징은 피해자가 모두 남성이라는 사실. 스스로 노예놀이에 호기심으로 시작했다는 이번 범죄는 또다른 우려사항이 있습니다.
체포된 최찬욱이 당당하게 한 말이 더욱 충격적이었습니다. '멈출수 있게 구해줘서 감사하다'란 말을 시작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힌 최찬욱은 과거 박사장 운영자 조주빈이 했던 방식과 유사하게 말을 이어갓습니다. 앞으로 이와 관련된 유사범죄가 지속적으로 생겨나지 않을지 걱정이 되네요.
최찬욱 프로필
어떻게 보면 평범한 청년처럼 보이는 최찬욱. 하지만 그는 조주빈과 마찬가지로 타인의 삶을 아무렇지 않게 짓밟고도 죄의식 없이 번지르르 하게 자신을 포장하는데 익숙했습니다.
SNS 일부에서는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가 아닌지에 대한 이야기도 많습니다. 최찬욱은 공인중개사 일을 하면서 실적도 상당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일상생활에서는 항상 겸손을 중시하던 그가 SNS상에서는 '노예 주인'으로서 성범죄를 일삼는 범죄자였던 것입니다.
2013년 미국의 한 음대에 유학 중이던 시절 그는 청소년 캠프를 통해 현지 남학생을 성추행한 의혹도 받은적이 있다고 하네요.
성명 | 최찬욱 |
나이 | 26세 |
거주지 | 대전 서구 |
최찬욱 신상 정보 공개는 경찰에서 재범 위험성, 사안의 중요성 등을 따져 공개위원회를 열어 국민의 알 권리 즉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일부 공개되었습니다. 최찬욱의 나이와 대략적인 지역까지는 공개되었으나 그 이상의 정보는 아직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자세한 프로필이 나오는대로 다시 한번 공유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