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살아가다 보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것이 단순 관심이 될지 사업이 될지는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큰 차이를 보입니다. 많은 분들이 사업 성공 비결에 대해 궁금해 하십니다. 사람들이 사업에 실패하는 이유와 성공 비결에 대해 말씀드려 볼게요.
저는 현재 직장인 생활을 10년차 하고 있습니다. 월급은 세금 다 때면 230만원이 조금 넘습니다. 누구나 이런 상황이면 불만을 제기합니다. 10년을 회사와 함께 성장했는데, 이게 뭐냐고. 불만이 있다면 바꾸면 됩니다. 회사를 바꾸든 수입원을 늘리든.
지금 다니는 회사는 그래도 대기업에 속하는 곳 입니다. 월급도 안정적으로 나오고 주 5일제에 빨간날들은 따라 대체휴무일이 나오기에 쉬는 날이 많습니다. 제가 이 회사를 다니는 이유가 쉬는날이 많기에 자기개발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 5년차 퇴사를 하려 했으나 주변의 만류도 있고, 생각해보니 퇴근 후 시간이 널널한 회사도 찾기 쉽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남기로 했었죠. 이전에 공장, 신문, 이불 가내수공업 아르바이트, 직업 군인 등등 다양한 사업체를 거쳐보았기에 열정페이라는 악습이 세상에 만연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선택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사업 성공 비결의 시작은 구축단계부터
현재 제가 직장을 다니며 하고 있는 일은 부동산 투자(경매, 일반 매매 포함), 마케팅 사업체 운영, 티스토리 블로그 현금흐름 등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 이번 주제인 사업 성공 비결과 연결되는 마케팅 사업체에 관해 말씀드려 볼까 합니다.
사람들이 실패하는 원인
사업을 시작하려고 하면 무엇인가 갖춰놓고 시작하려는 것이 사람들의 습성입니다. 하지만 '갖춰놓는 수준'은 사람마다 다르고 자신이 만족스러운 수준에서 시작할수록 아이러니하게도 실패확률은 높아집니다.
왜?
완성된 시점부터 사업이 시작되고 여러변수에 대한 대응을 하기위해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좁아져있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시작하는 시점이 다소 미비하더라도 일단 '시작'해 보는 것. 이것이 사업 성공 비결의 시작점입니다.
사업 성공 비결 예시
스타트업계에서 많이 쓰이는 'MVP(최소기능 제품)' 와 'PMF(제품시장 궁합)'를 예를 들어 설명드리겠습니다.
혹시 '야놀자'라는 회사를 아시나요? 야놀자의 시작은 원래 다음 카페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아시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야놀자'는 처음부터 앱부터 만들어서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야놀자의 대표는 모텔에 관심이 있었고, 어떤 교통편을 이용해 어디로 가면 가장 빨리 도착할 수 있는지부터, 현재 할인 정보까지 모아 다음 카페에 공유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사람들이 호응을 해준 것.
그에 이어 다른 모텔들로부터 자신들의 모텔도 등록시켜달라고 요청이 쇄도하기 시작합니다. 심지어는 돈까지 지불해가면서요. 이것이 야놀자 사업의 시작이었습니다.
- MVP : 내가 만드려는 서비스 및 상품의 핵심기능을 아주 작은 규모로 만들어내는 것.
야놀자는 다음 카페에서 시작했었던 것이 이 'MVP'였던 것이죠.
- PMF : 제품시장 궁합이라고 불리며, 시장의 니즈를 찾아내는 것.
야놀자 사례로 보면 모텔 사업주들이 돈을 지불하며 자기 모텔도 등록해달라고 요청한 사건이 이 사례에 들어맞습니다.
사업 성공 비결
작지만 최소한의 기능을 가진 것에서부터 시작해보세요. 일단 자신이 완성하고자 하는 이미지의 시제품을 만들어 이것이 시장에서 먹힐 제품 또는 서비스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령 이미 나와있는 것이라고 할지라도 해당 지역과 사람들이 받아들일지는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물론 빅데이터가 마련되어 있으니 통계자료는 나와 있지만, 사람을 통계로만 해석할 수는 없으니까요. 제 마케팅 사업도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저는 부동산 투자를 하며 만난 지인의 권유로 사는 지역에 독서실을 하나 인수하게 됩니다. 공통투자로 말이죠. 그런데 그때 해당 독서실의 가동률은 50%대 였습니다. 간신히 적자를 피하고 있던 상태였던 것입니다.
이후 저는 퍼포먼스 마케팅, 블로그 마케팅을 공부하고 적용해 현재 95%의 가동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순이익으로 따지면 7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후 마케팅 회사를 설립해 지인들 위주로만 마케팅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하는 분들이시다 보니 돈이 되는 걸 아시고 다들 하나씩 매입하시더군요.
저는 아무리 아는 분이라고 해도 실전 팁을 드릴수는 있어도 마케팅을 공짜로 해주지는 않습니다. 제 시간과 노력이 태워져야 하는 일이니까요. 심지어 먼 곳은 서울 중심권에 있는 곳도 있기에 제가 사는 곳에서 3시간 이상 가야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렇듯 저도 사업의 시작을 일단 마케팅 회사부터 만들고 어떻게 해야하는가를 고민 했다면 이처럼 순탄치 못했을 것입니다. 누구나 사업을 실패하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자신의 사업이 성공적으로 궤도에 올라 항상 잘되기를 바라는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순차적으로 최소한의 가치를 가진 제품 또는 서비스로 시작해보세요. 웹 사이트 하나 만드는 일은 요즘 유튜브를 찾아보시면 어렵지 않게 혼자서도 만드실 수 있습니다. 로고도 마찬가지고요. 요즘은 마음만 먹으면 회사하나 차리는 일은 순식간에 해낼 수 있습니다. 회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핵심 가치'가 중요한 것이니 시작부터 해보시기 바랍니다.
사업 성공 비결에 대해 말씀드려 보았는데요. 단순히 제 사례를 알려드린 것이라 무조건적으로 모든이들에게 적용된다고 말씀 드릴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시작하셨다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성공으로 나아가실 수 있으실테니 꼭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