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후포항 아침식사 가능 밥집
모처럼 여행와서 밥을 먹으려고 해도 작은 마을에 자리를 잡게 되면 아침식사를 하는 식당을 찾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저도 이번에 울진 후포항 스카이워크를 보러와서 숙소를 잡고 쉬게 되었는데, 아침식사 가능한 밥집을 찾는데 꽤 애먹었습니다. 관련 정보를 모두 알려드릴게요.
울진하면 뭐가 제일 처음 떠오르시나요? 저는 푸른 동해 바다와 해산물이 떠오른답니다. 하지만 해산물은 수산시장 쪽이 아닌 이상 물가가 장난아니게 비싼게 사실이라 식사류로 먹기에는 부담이 좀 되더라고요.
그래서 어차피 차 끌고 가기는 귀찮고 가까운 곳으로 보자 싶어 후포항에서 걸으면서 찾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제보게 되엇는데 백년손님 촬영지도 가까이에 있었네요. 다음에 갈 기회가 있다면 저기도 한번 가봐야겟네요.
울진 관광공사 추천 맛집
이 글을 쓰면서 알았는데 울진 관광공사 사이트에 맛집에 관한 정보가 제법 있더라고요 ㅠ. 혹시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링크 남겨드릴게요.
내가 찾은 울진 후포항 아침식사 밥집
제가 묵은 숙소은 '칸모텔'이라는 곳이었는데요. 가까운데 편의점이 있어 이곳에 묵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주변 식당은 죄다 대게집 밖에 없어, 아침식사 밥집 찾기가 참 애매했어요.
아침 일찍 일어난 냥선생이 인사를 건네오네요^^
다행히 대로 쪽으로 나가지 않고 골목 쪽으로 들어가보니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제법 있었습니다.
제가 먹은 집은 제일 평범해 보이는 식당이었습니다. 밥먹고 산책겸 좀 더 둘러보다 보니 제육볶음 하는 집도 있었네요. 취향따라 골라드셔도 될 거 같습니다.
조금만 걸어도 지역민들이 이용할만한 밥집이 몇개 되더라고요. 대로 위주로 살필때는 대게집 밖에 없었는데, 그마나 다행이었습니다.
어제 저녁에 숙소에서 술한잔 먹고 자서 해장이 땡기더라고요. 그래서 장터국밥 집으로 들어가, 선지가 포함된 해내탕이라는 것을 시켜먹었습니다. 어디나 그렇듯 물은 셀프 ㅎㅎ
지금에서야 보니 울진 관광공사에서 제법 맛집이나 여행지 같은 곳을 정리 잘해두었더라고요. 다음에는 궂이 혼자 찾아다니지 말고 사이트를 활용해봐야겟어요. 울진 후포항 인근을 여행하시는 분들은 저렴한 아침식사 밥집을 찾으신다면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