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 화장실 청소, 곰팡이 제거제 후기

아마 주부분들이시라면 청소에 많이들 예민하실 겁니다. 해도 티가 나지 않는 것이 청소라 힘은 힘대로 들고 티는 잘 안나니 어떨 때는 짜증이 솓구치기도 하는데요. 저희 집의 경우 청소는 화장실은 제가 도 맡아 하고 있는데요. 눈에 띄는 곰팡이가 상당히 거슬립니다.

언젠가부터 지워야지 지워야지 하면서 생각하고 있다가 오늘 한바탕(?) 전쟁을 치르고 나왔습니다. 예전에는 락스나 여타 뿌리는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냄새가 역하기도 하고, 세정효과가 광고에서 보던것과는 너무나 차이가 낫던터라 사용은 하면서도 늘 불만이었습니다.

물론 그냥 평면에서는 잘 지워 집니다. 하지만 위 사진과 같이 틈새에 낀 곰팡이 들은 늘 깔끔히 지워지지 않아 고민이 심했습니다.

그러던 중 같이 일하는 누나가 소개해준 곰팡이 전용 제거제를 써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는 뿌려놓기만 햇습니다. 손으로 박박 문지르거나 솔질을 하지도 않았습니다. 저도 많은 세제를 써봣지만 이렇게 깔끔하게 지워진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솔직히 말해 '싼게 비지떡'이라고들 하지 않나요? 가격이 싸서 '효과가 있을까?'하는 반신반의로 시켜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