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몰 중에서 수수료가 가장 저렴하기로 유명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스토어팜'이란 명칭으로 서비스를 지속하다가 '스마트스토어'라는 이름으로 명칭을 바꾸면서 엄청난 성장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 붐이라고 할 정도로 스마트스토어에 대한 수요가 많아졌는데요. 그로 인해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함에 있어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사업자에 대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 오늘은 왜 필요한지에 대해 설정드려 보려고 합니다.
| 사업자가 필요한 이유 첫번째 (세금) |
많은 이유 중에서도 가장 큰 장점이 매입 증빙입니다. 세금계산서라고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거에요. 사업자 카드를 만드셨다면 카드로 대다수의 상품 매입을 하게 될 경우 자동으로 매입 증빙이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 카드 내역이 세금계산서 역할을 하거든요.
세금계산서는 사업자간에 거래를 증명하는 내역으로 세금처리하는데 꼭 필요한 부분이며, 거래할때마다 챙기시는게 좋습니다. 안그러면 나중에 세금폭탄이란 것을 실감하시게 되실거에요.
만약 1만원짜리 제품을 매입해서 2만원에 팔았다고 가정했을때, 사장님의 순이익은 1만원이 됩니다. 그럼 국세청에서는 이 1만원에 대한 세금을 매기게 되는데요. 세금계산서 처리를 하지 않을경우 순수익이 2만원이 되기때문에 세금이 뻥튀기가 되어 버립니다. 조심하세요!
그리고 제품을 매입할때 부가세 포함된 가격인지 아니면 별도 가격인지도 체크를 해보고 거래하시는게 좋습니다. 막상 싸다고 거래를 제시했는데 부과세 별도인 경우는 참 난감해지거든요.
| 스마트 스토어 마케팅의 시작 광고 집행 |
스마트 스토어를 2개월 정도 운영해보시면 광고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처음에는 무엇때문에 팔려나가는지 몇개 팔리기 시작하지만 나중에는 점점 매출이 곤두박질 쳐지기 때문에 마케팅의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스마트 스토어 마케팅의 일종인 네이버 광고의 경우 사업자를 내지 않으면 아예 광고 등록자체를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네이버 광고의 종류와 비용도 다양하지만 네이버 쇼핑에서 가장 상단에 노출되는 광고부분이 가장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네이버에서 쇼핑몰을 운영하시는 분들이시라면 이 상단광고가 얼마나 큰 효과를 내는지 실감하시리라 봅니다.
위의 광고라고 적혀있는 부분이 CPC(클릭광고)라고 하는 클릭당 비용이 책정되는 광고형식이며, 상단에 노출되기에 구매를 목적으로 하는 고객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공간입니다. 상품별로 클릭당 비용도 다 다르며, 위치도 달라집니다. 쇼핑몰의 성장을 가속화 시키고 싶다면 집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제품을 해외에서 수입할 때 |
쇼핑몰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시다 보면 물건을 공급받는 공급사로부터 수급에 차질이 생길때가 있습니다. 게다가 상품 주문을 지속적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이제는 물건을 사입(직접 재고를 확보)해야할 단계에 이르게 되는데요.
약 3개월 정도 운영을 해보면 해당 상품이 일주일에 얼마정도 팔린다는 수치가 나오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재고확보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죠. 그 방법 중 하나가 해외로부터의 직접 수입입니다.
상품을 수입해서 국내로 들어올때 통관을 거치게 되는데, 개인이 사용을 위해 들이는 것이 아닌 일정수량 이상 수입하게 되는 사업자 통관절차가 꼭 필요하게 됩니다. 이때 관세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사업자가 없으면 진행이 불가하죠.
이것 말고도 사업자가 없으면 여러 불편한 사항이 있어, 저는 사업자를 내고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개인으로 몇개 수입해봤는데, 몇번하니까 너무 번거롭더라고요. 오히려 비용도 더나오고요. 그 비용들이 세금처리가 안되니 순전히 부담으로 떠안을수 밖에 없어 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혹시 스마트스토어가 일정 매출 이상 나오기 시작하는 단계시라면 사업자를 꼭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