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강아지들의 행동을 살피다보면 한쪽 발을 들고 있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의 '의사표현'이랍니다.

 

강아지가 한쪽 발을 드는것은 상황에 따른 강아지들만의 의사표현! 어떤 의미와 이유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야단칠 때 발을 내미는 경우

 

 

이웃분들께서도 반려동물들이 잘못을 했을때나 야단을 쳐야되는 경우엔 분위기가 달라지시죠? 야단을 칠 때 우리 아이들이 발을 내미는 경우가 있는데요. 야단칠 때 발을 내미는 경우에는 이런 의미라고 해요!

 

내가 잘못했어요.

진정하세요.

그만하세요.

 

반려인들이 화가 난 것을 진정시키기 위해 앞발을 내민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귀엽기도하고 어떻게 보면 얄밉기도 하죠?? 누구때문에 화가난건데 말이죠.

 

 

서있을 때 발을 드는 이유

 

 

우리 아이들이 서 있을때 한쪽발을 들때가 있는데요. '용케 안넘어지고 저러고 있네' 싶을때가 있습니다. 낯선 환경이나 낯선 상대를 만났을 때 앞발을 들고, 얼음이 된 적이 있으실 겁니다.

 

뭔가 이상해 주인! 조심해야해!

넌 누구냐!

다음에는 어떤일이 벌어질까?

 

심리적으로 낯선 환경이나 상대를 만났을 때에 주인을 지키기 위해서 또는 호기심과 경계심에서 이런 자세를 취한다고 하네요!

 

 

반려인에게 가까이 와서 발을 내미는 행동

 

 

은근슬쩍 다가와서 발을 내밀때가 있는데요. 저는 처음에 발을 내미는 것이 애교를 부리는 것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행동은 애교를 부리는 것이 아니라 이런 의미라고 해요!

 

나에게 간식을 줬으면 좋겟어!

내 장난감을 찾아줘

 

 

간식을 먹고 싶을때나 요구사항이 있을때 부탁하는 의미라고 합니다. 저한테도 자주와서 발을 내미는 경우가 있었는데 단순'애교'가 아니라 '요구'였다는걸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어요!

이웃분들께서도 이런 소통의 의미를 좀 더 살펴주세요:) 행복한 반려라이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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