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타고 있던 자동차가 검사기간이 다가왔나 봅니다. 얼마 전 카톡으로 안내문이 날아왔더라고요. 요즘 카톡이 일상이 되다보니 이제 공공안내도 카톡으로 보내주네요.

자동차검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직영검사소와 대행검사소 등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예약은 직영 자동차검사소만 진행을 하고, 대행검사소나 자동차검사 대행을 할 경우에는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자동차 검사는 국민의 생명 보호, 대기환경 개선, 재산권 보호, 운행질서 확립차원에서 진행 되는데요. 갈수록 대기환경 문제가 심각해져서 그런지 까다롭게 검사하는 것 같습니다.

 

 

자동차 검사예약은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는데요. 한번 해보시면 쉽게쉽게 되더라고요. 자동차검사는 크게 정기검사와 종합검사로 나뉩니다.

 

자동차 정기검사

승용차는 최초 4년, 그 이후 2년마다 검사를 받아야 하고, 기타 사업용 승용차나 화물차, 승합차 등은 6개월 ~ 1년 마다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 종합검사

자동차 정기검사와 배출가스 정밀검사 및 특정 경우차 검사의 검사항목을 하나의 검사로 통합한 검사종류 입니다.

 

보통 대도시라고 하는 지역인데 대기환경 규제지역과 인구 50만 이상 도시 중 대통령령이 정하는 지역의 자동차들이 대상입니다. 해당 대상지역은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제 차는 중고차로 작년에 구입해서 아무문제없이 잘 타고 있어서 '21년쯤 검사 날아오면 받아야겟다'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갑작스레 카톡이 와서 깜빡하고 있다가 어제 급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약을 하지 않아서 검사가 '불가능' 하다는 것입니다. 전량 예약제로 변경되면서 중간에 일반방문 차량의 검사가 힘들다는 이유에서 였습니다.

 

 

다행히 바로 옆에 있는 대행검사소로 가면 바로 받을 수 있다는 소리를 듣고 그쪽으로 가서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요즘은 예약하지 않으면 검사도 힘드네요. 이웃분들께서는 꼭 사전예약 하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자동차 검사 수수료는 경차, 소형, 대형자동차가 각기 다릅니다. 일반 승용차인 소형을 기준으로 자동차정기 검사료는 사진을 참고하세요!

 

 

검사결과가 적합하면 6개월~2년 후 다시 받으면 되지만, 부적합이면 재검사 기한 내 정비 후에 재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검사 소요시간은 순수하게 대략 5~10분 정도 소요됩니다. 대기시간까지 감안하면 한 30분 정도 소요 되었습니다.

 

 

각종 오일, 브레이크, 클러치, 타이어 등은 수시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냉각수는 2년마다 교환, 엔진오일과 필터는 5,000 ~ 10,000km 마다 교환해야 안전하게 운행하실 수 있습니다.

 

자동차는 나의 안전을 책임져야하니 미루지 마시고 꼭 검사 받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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