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든 사람만 한다는 정치권의 당대표라는 자리를 30대 이준석 의원이 차지하고 대한민국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제1 야당이라고 할 수 있는 국민의 힘 전당대회에서 당당히 당 대표로 선출된 이준석 프로필과 함께 그의 자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늘 학습과 역사라는 것을 무시해온 정책들이 수두룩한 대한민국 정부는 국민들의 질타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며 진행했던 다양한 규제 개혁에 있어서도 그런 문제가 나왔었죠. 전동 킥보드 규제완화를 발언하고 시행했지만 정작 그것이 불러올 피해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해보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심지어 그 전동 킥보드 규제완화를 발언했던 국회의원들의 말한 이유도 참 가관이었습니다. 이런 변화에 제대로 적응조차 못하는 낡아빠진 국회가 과연 대한민국을 이끌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됩니다.
이준석 프로필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의지를 말로서 막힘없이 표현하는 그를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할 때가 많습니다. 저런 사람이 국회의원으로서 힘을 좀 낼 수 있다면 젊은 층들의 입장과 좀 더 세상의 변화에 빠른 대응이 되지 않을까 기대를 했었죠.
이와 함께 이준석 프로필에 대해 알아보았던 적이 있는데, 그 내용들을 먼저 공유해보겠습니다.
이준석의 학력은 상당한데요. 먼저 서울과학고등학교 13기로 입학하여 학생회장으로 활동하다가 조기 졸업을 하게 됩니다. 이후 카이스트 수리학과에 몇 달 활동하는가 싶더니 이마저도 중퇴하고 하버드대학교로 국비 유학생으로 진학하게 됩니다. 이후 경제학과 컴퓨터과학 학사 학위를 수여받게 되죠.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하며 병역의무를 마칩니다. 이준석 프로필 중 첫 정치권 입문은 프로그래머로서 활동하다가 새누리당 비대위 위원으로 선발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2011년 30세도 안된 앳된 나이에 박근혜에게 발탁되어 새누리당 비대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프로그래머 경험을 살려 비대위 당시 온라인 당원을 모집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경력도 있습니다. 이 당시 시스템 개발을 위해 외주 견적을 냈더니 5,000만 원을 제시받고 그냥 본인이 만들어 봤는데 이틀 만에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제가 그럼 일당이 2,000만 원이 넘는 것이냐며 정치권에 붙어서 이득을 취하는 소위 '업자'들을 비판했습니다. 이때 단순 가입 기능뿐만 아니라 중복 가입 필터 기능과 탈당 기능까지 넣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시 얼마나 속이 시원했는지 모릅니다.
이준석이 현직으로 맞고 있는 직책으로는 국민의 힘 대표, 국민의힘 노원구 병 당협위원장, 클라세 스튜디오 대표,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 대표교사, 한국 독립야구연맹 총재를 맡고 있습니다.
이준석 프로필 정치활동의 본격적인 시작
이준석은 2011년 정치에 입문하면서 2016년, 2018년, 2020년 모두 노원구 병으로 출마하지만 3회 연속 낙선하고 맙니다. 하지만 이준석은 포기하지 않고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오세훈 캠프에 합류하여 활동을 이어갑니다.
오세훈 캠프가 단일화 국면에 접어드는 과정에서 초반에 안철수와의 지지율 평가에서 밀리자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합세하여 안철수와의 경합에서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합니다.
이때 수위 높은 공격으로 인해 주변으로부터 반감을 사게 되어 적을 만들기도 했으나 오세훈 후보에게는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준석 프로필 중에서 가장 뜨겁다고 할 수 있는 당대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사임하고 나서 김무성 전 대표가 이끄는 모임인 마포 포럼에 초청받은 이준석은 강연을 통해 전/현직의 의원들 앞에서 당대표에 진심을 갖고 도전하려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때가 2021년 5월 6일이었습니다.
이준석은 당대표가 되면 주요 당직을 공개경쟁으로 선발하고 국회의원이나 기초의원 후보자들은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질들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고 일정한 자격시험을 통과해야 공천할 것이라고 공표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이준석에게 주목해야 할 이유는 여러 가지 서민 생활을 직접 살아온 사람이기에 다른 정치만 해온 속물들과는 좀 다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서 입니다.
과연 국민의 힘에 어떤 돌풍이 불지 기대가 되네요. 최대 1여당 국민의힘 역대 최초의 30대 당대표가 이루어갈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보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