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코로나 백신 접종에 열을 올리고 있는 대한민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바로 해외에서 젊은 층들이 맞은 화이자 모더나 접종 후 심근염 발생이 거의 공식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국내 관계자들도 백신 심근염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백신으로 알려진 화이자 백신과 모더나 백신은 대표적인 mRNA 방식의 백신으로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잇습니다.

 

하지만 현재 접종을 맞은 젊은층에서 심근염 발생 환자가 속출하게 되어 이스라엘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고 해당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심근염 증상

심근염은 쉽게 말해 심장 근육에 염증이 생긴 현상을 말합니다.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게 되는데 대부분이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이며,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 투여로 인해 항체 생성과정에서 나타나는 부작용 중 하나로 판단됩니다. 보통 박테리아 감염, 독소, 자가면역장애, 특정 약물 반응으로 해당 증상이 나타납니다.

모더나-화이자-백신
화이자 백신 모더나 백신

화이자 모더나 백신 부작용 심근염

미국 현지에서 발생한 부작용 환자 중 환자중 50% 이상이 2차 접종까지 마무리 한 12세~24세에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심근염을 겪은 청소년들은 접종 완료 후 7일 이내에 증상을 호소했는데요. 가슴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합니다.

 

입원 후 2일 ~ 6일 이내 대다수가 퇴원하고 있는 상황이며 중증으로 발전한 경우는 아직까지 없다고 하네요. 심근염이 발생한 환자들의 나이를 분석해본 결과 평균 24세로 확인되었고, 이 중에 남성이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런 심근염 부작용 발생 원인과 부작용 발생 성비율 비대칭 원인에 대해 인과관계를 조사 중입니다. 화이자 측의 설명에 의하면 백신 접종 완료 비율 대비 심근염 발생비율이 낮은 편이라고는 하나 젋은층들의 많은 비율이 해당 부작용을 겪은 만큼 충분한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mRNA 방식의 백신들이 이러한 부작용 유발을 일으킨다는 결론이 나온것은 아닙니다. 현재 미국 백신 부작용 시스템에 등록된 심근염 관련 발생 환자는 총 283건으로 50% 이상이 평균 24세였으며 80%가 남성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또한 16세에서 39세에 해당하는 백신 접종자들에게서도 심근염 발생비율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모더나-백신
모더나 백신

현재 진행중인 백신 예방접종 과정에서 발생된 심근염 발생 예상치 환자들이 2배 이상 나오고 있으며, 인과관계는 아직 판명된 것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충분한 가능성이 있기에 지속적인 접종 완료자에 대한 현장 감시와 초기 대응에 힘을 쏟을 것이라 하네요.

 

백신 전문가들은 화이자 모더나 백신을 2차까지 접종을 마치신 경우 일주일 안에 가슴통증이나 호흡곤란을 겪으실 경우 심근염을 의심해볼 수 있으니 즉각 병원을 방문하실 것을 독려했습니다.

 

아직까지 국내에서 심근염 관련 부작용 사례에 대해 나온 것은 없기 때문에 크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화이자-백신
화이자 백신

국내 백신 접종 현황

현재 국내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은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본격적인 접종이 진행 중이며 30세 미만 경찰, 소방, 군 공무원들, 만성 신장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초등 1, 2학년 교사들을 포함해 약 20만 명의 사람들이 접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더나 백신과 화이자 백신 두 백신은 코로나 예방률 약 95%이상이 임상실험을 통해 확인되었기에 심근염으로 인한 백신 중단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추후 국내에 해당 사례가 나온다고 해도 안 맞는 거 대비 위험률이 지극히 낮기 때문에 백신 접종은 이어질 것입니다.

 

현재 국내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에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대응체계를 마련 중이라고 하니 안심하시고 기다려보시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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