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7일 있었던 한국 대 케냐 전에서 일본계 심판인 묘이 수미에가 한국에게 부적절한 편파 판정으로 불이익을 안겨주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 누가봐도 이건 김연경 선수의 터치가 아닌데도 심지어 비디오 판정을 통해 재확인까지 했는데도 결론은 변화가 없었습니다. 과연 그는 누구일까요
식빵언니 폭발하게 만든 묘이 수미에
묘이 수미에는 평소 선생님으로 활동하며 일본 국내 리그 심판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선생님이 이런 편파판정 해도 되는 건가요? 해당 학교라도 파악된다면 게시판에 문의해보고 싶네요.
이번 케냐전 1세트 7:6 상황으로 우리가 1점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페인트 공격으로 김연경 선수가 득점에 성공했었습니다. 하지만 묘이 수미에는 무슨 이유에선지 득점 인정을 뒤늦게야 판정했고 김연경 선수가 득점이 인정되지 않은 줄 알고 항의하는 헤프닝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묘이 수미에의 판정 오류는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3세트 한국 15 : 케냐 12로 제법 긴장된 상황 속에서 케냐쪽의 공격이 김연경 선수의 블로킹으로 네트를 넘지못하고 아웃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상황을 묘이 수미에는 김연경 선수의 손을 맞고 나갓다며 케냐 쪽의 득점을 인정했습니다. 김연경 선수는 아마 속으로 식빵을 남발했을 것이고 감독조차 항의에 가세했습니다. 결국 비디오 판정을 요청했고, 김연경 선수의 손이 닿지 않은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묘이 수미에는 판정을 번복하지 않고 원래대로 케냐의 점수를 인정했습니다. 그때 보고있던 국민들은 아마 속에서 열불이 뻗쳐오르시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행히 3:0으로 무사히 승리로 끝났기에 망정이지. 안그랫으면 아마 국내 모든 정보망들이 묘이 수미에의 신상털기에 나서지 않았나 싶네요.
국제 경기라고 할 수 있는 도쿄올림픽 심판을 묘이 수미에 같은 너무 전문성 없는 사람을 앉혀놓은게 불만스럽지만 이미 지난 경기이니 다음에는 저런 사람 안나왔으면 좋겟네요. 김연경 선수의 이번 도쿄올림픽은 선수로서 참가하는 마지막 경기가 될 것 같은데, 승리의 금메달로 마무리 되었으면 좋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