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도 고양이와 마찬가지로 자는 모습에서 현재의 심리상태를 알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저는 얼마 전에 티브이를 통해 할게 되었답니다. 여러 연구자료가 강아지 자는 모습에서 심리상태를 유추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모습이 좋은 자세인지 알려드릴게요!
강아지들도 사람처럼 무엇인가(배변을 못가린다든가) 잘못을 해서 혼이 나는 경우 자는 자세가 흐트러지고 깊은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주인에게 심하게 혼이 나고 나면 잠을 설치며 불면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하네요.
건강한 강아지 수면 시간
건강한 강아지일수록 하루 1/2 이상을 잔다고 하는데요. 미국 동물 매거진 Pet MD에서는 건강한 강아지의 수면 시간은 약 16시간 정도라고 합니다.
주인이 강아지를 쓰다듬어주고 잘 놀아준다면 강아지는 행복함을 느끼며 그날 하루를 숙면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강아지를 혼자 장기간 방치하거나 한달동안 산책 한번 안 시킬 경우에는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강아지 자는 모습별 심리 상태
1. 스핑크스 자세(사자 자세)
머리만 발 위에 얹은 상태나 스핑크스처럼 머리를 들고 눈만 감는 경우. 깊이 잠들지 못하고 긴장된 상태로서 주변을 경계하거나 심리적으로 안정되지 못한 상태
2. 옆으로 누워자는 자세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자세지만 이 자세가 가장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주인에 대한 신뢰를 표현하는 자세라고 합니다. 고양이와 마찬가지로 배를 보이며 자는 자세는 그만큼 보호자에게 강한 신뢰감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하네요.
3. 도넛 자세
누구에게도 방해 받고 싶지 않으며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키고 싶다는 자세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몸을 동그랗게 말고 있다면 무언가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는 뜻이니 따뜻하게 안아주시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4. 슈퍼맨 자세
대부분 강아지는 열에 취약하기 때문에 더위를 느끼면 시원한 바닥이 있는 곳으로 가 배를 깔고 누워버린다고 합니다. 다른 곳에 비해 표피가 얇은 배 쪽은 더위를 식히기 최적이라고 하네요.
강아지들도 숙면 자세에 따라 느끼는 감정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친구네 강아지를 보니 이해를 하겟더라고요. 왜 매일 현관문 앞에서 배 깔고 누워있나 했었는데 더워서 그러는 것이었어요.
강아지 자는 모습에서 알수있는 심리상태를 요약 분석해보았는데요. 여러분들의 강아지들은 어떤 모습으로 잠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