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나날이 지속될수록 선선한 가을 날씨가 기다려집니다. 요즘은 점점 짧아지는 가을 날씨에 하고 싶은 것도 많으실텐데요. 저는 올해 기대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캠핑입니다.

 

 

 

전 몸에 열이 많은 채질이라 한여름에는 에어컨과 냉수를 달고 산답니다. 그래서인지 여름보다는 가을 겨울이 더 기다려지네요. 올해 가을에는 가족들과 캠핑을 도전해보려 합니다. 그래서 캠핑 관련 글들을 시간 날때마다 읽어보고 있는데요. 꼭 해야할 것을 찾았습니다.

 

기존 캠핑이 많은 준비물이 필요해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것과 달리 최근 소소한 나들이를 결합한 캠핑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별 다른 준비 없이 한강이나 근교에서 소풍처럼 가볍게 즐기는 캠핑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죠.

 

 

2030 젊은층들도 캠핑을 즐기기 시작하며 캠핑과 관련된 다양한 신조어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 중 특히 사색의 계절인 가을에는 '불멍'이라는 단어가 인기 검색어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화재위험 등을 이유로 장작 및 숯 사용을 금지하는 캠핑장이 많아 캠핑장 방문 시 '불멍'체험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불 멍(모닥불 보면서 멍때리기)

 

 

요즘은 유튜브에서도 불멍이라고 검색하면 다양한 영상이 검색되더라고요. 캠핑장에서는 안전을 위해 화로대를 이용하며 대부분의 화로대는 사각뿔 모양입니다. 지면에 전달되는 열을 최소화하면서도 타면서 숯이나 재가 떨어질 경우 땅에 직접 닿지 않도록 설계된 것입니다.

 

 



 

요즘 세계적인 감염병 문제로 더욱 나가기 꺼려지는 시기이지만 날씨가 좀 더 선선해지면 집에만 있기에는 갑갑하니 가끔은 인적이 드문 곳에서 즐기는 '불멍'체험 어떠세요?

 

 

저도 가을이 기대되는 이유가 '차박'을 통해 가볍게 즐기며, 가족과 함께하는 '불멍'이 기다려지기 때문이랍니다:)

 

이웃분들의 건강한 생활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