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자유롭고 도도한 이미지가 강하죠? 아무리 집사라고 해도 계속 붙어 있는것을 싫어하는 고양이도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도 외로움을 탐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심각할때는 심지어 자신이 버림받았다고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떨 때 그렇게 느낄까요?

 

 

 

첫째, 집사의 외출이 길어졌을 때!

고양이는 독립적인 성향이 강해 혼자서도 괜찮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그것은 오해입니다. 고야이도 장시간 혼자 있게 되면 외로움과 쓸쓸함을 느낀답니다.

 

사람과 고양이의 시간은 다르게 흘러, 사람의 하루가 고양이가 느끼기엔 3~4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짧은 쪽잠을 많이자는 아이들일수록 이런 현상이 자주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시간 외출하거나, 여행 또는 출장 등으로 집을 비울 때에는 '왜 돌아오지 않는 거지?'라고 생각하며 혼자 비운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답니다.

둘째, 병원에 입원시켯을 때!

고양이가 아파서 입원시키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고양이의 입장에서는 갑자기 다른 장소로 보내지는 것이기에 혼자 버려졌다고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고양이가 조금이라도 안심할 수 있도록 집사의 체취가 스며있는 물건을 함께 넣어주세요. 될 수 있다면 매일 얼굴을 보여주시는게 더욱 심리적 안정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셋째, 지인에게 맡긴 경우

여행이나 출장등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될 때 지인들에게 도움을 청할 때 있으시죠? 앞에서도 말씀드렷다시피 고양이들은 환경이 바뀌는 것 자체가 매우 스트레스가 됩니다. 낯선 사람밖에 없다면 그 스트레스는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지인에게 부탁해서 환경을 바꾸지 않고 집으로 와주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고양이가 외로울때 하는 행동

 

집사를 찾으며 긴 울음소리를 낼 때

'야~옹~~~~'하고 긴 울음소리로 집사를 찾는 것 역시 집사가 눈에 보이지 않아 불안해하는 모습이에요. 집사가 외출한 후에 계속 우는 고양이들도 있답니다 ㅠ

 

 

꾹꾹이와 쭙쭙이

고양이는 대다수 성묘가 되어 갈수록 꾹꾹이와 쭙쭙이가 줄어듭니다. 하지만 예외도 있는데요. 보통 이런 고양이들일수록 외로움을 잘타며, 애교가 많은 타입이랍니다.


 

시원시원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처럼 보이지만 고양이는 츤데레랍니다. 사실 엄청 섬세하고 생각보다 외로움도 많이 타는 아이들이죠. 고양이와 있는 시간은 애정을 좀더 줄 수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주세요.

 

우리들의 동반자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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