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 김치에 대해서는 모두들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것의 주요 재료가 되는 배추는 무, 양배추, 브로콜리 등과 함께 웰빙식품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영양적인 면에서도 저열량 고칼슘 고식이섬유 식품이기에 우리 몸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생배추의 열량은 100g당 10칼로리 정도로 양배추나 적양배추의 절반수준 밖에 되지 않습니다. 혈압 조절에 필요한 칼륨은 100g당 249mg 들어있어 고혈압 환자들에게도 도움이되는 식재료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특히 더 심각해지는 겨울 변비에도 직빵 해결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 식이섬유가 다른 채소보다 아주 풍부한데다 여타 채소들에 비해 재질이 부드러워 흡수장애도 적고, 장에서 발효되면서 가스를 방출하는 일이 적은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수분이 풍부해 이뇨작용을 원할히 도와주며 칼륨, 인, 철, 비타민C등 다양한 영양소를 품고 있어 질병 회복과 감기예방에도 탁월합니다.

그런데 먹는 방법에 따라 식이섬유의 크기 차이가 심각하게 나기때문에 목적을 가지고 배추를 섭취하시는 분들은 조리법에 따라 변화하는 배추에 대해 알고 드셔야 합니다. 

 

만약 변비 해결을 목적으로 드시는 분들이시라면 쌈과 같은 생으로 섭취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식이섬유 본연의 크기 그대로 섭취하실 수 있는 방법이니까요. 배추의 식이섬유의 경우 가열을 하게 되면 부피가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섭취해도 충분하게 숙변들을 밀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효과도 미미합니다.

 

 

그래서 국이나 샤브샤브 등 가열해서 드실 경우에는 변비에 큰 도움을 받으실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섭취하자마자 바로 효과를 보는 것은 극히 일부입니다. 그만큼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르고 품종마다 식이섬유의 양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배추를 먹어주기 시작하신다면 하루 소량씩이라도 꾸준히 1주일은 섭취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드시면서 당연히 물도 많이 드셔주셔야지만 효과를 극대화 하실 수 있습니다.

배추를 고르실때는 손으로 만졌을때 속이 단단하게 꽉 차 있는 것을 고르고 들었을때 묵직한 느낌이 드는 것을 고르시면 됩니다. 잎에 검은 반점이 있을 경우 속까지 점박이일 가능성이 있으니 이런 것은 피하는 것이 좋겟죠?

 

 

배추는 늦가을 서리가 내려앉을 때가 가장 맛있습니다. 기온이 내려갈수록 잎이 단단하게 뭉쳐지기 떄문에 당분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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