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 다시보기 방법과 등장인물 소개를 함께 소개하며, 대작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인기 이유도 함께 알려드리겟습니다. 추노를 보게되시면 안방극장이 왜 눈물바다가 되었는지 이해하시게 될것입니다.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과 사극의 묘미라는 주변인(조연)들의 찰떡 연기까지 정말 그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처럼 몰입감이 끝내주는 드라마 중 하나랍니다.
총 방영 횟수는 24회로 수목드라마 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시청률 갱신 행진을 이어갔던 사극 드라마 중에서 최고의 드라마였답니다. 일명 이것때문에 집에 들어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TV앞에 잡아두었던 추노가 끝날 무렵 '앞으로 무슨재미로 살아야 하나'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많은 후유증을 낳기도 했고 무한 다시보기 이어보기를 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추노는 전개를 하면 할수록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을 주제로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이별이란 것을 심층적으로 표현하며, 각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더욱 돋보였던 작품이었죠.
도망간 노비를 쫓고 쫓긴다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애절한 러브라인을 비롯한 여러종류의 이야기들은 더욱 드라마에서 눈을 못때게 만들고 풍성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추노 다시보기 등장인물
추노가 대작으로 성공적인 종영을 할 수 있었던 이유중 하나가 장혁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추노꾼 이대길 역을 맡아 어려운 액션장면과 한겨울 산을 오르는 것들을 대역없이 해내기 위해 혹독한 신체단련을 한것으로 유명하죠. 그래서 일까요? 초콜릿 복근을 드라마 내내 선명하게 그려냈습니다.
그는 액션연기 뿐만아니라 정말 감정이 풍부한 표정연기의 달인이었습니다. 강렬한 눈빛에 깃든 진지함과 능글능글하면서 다정다감한 사람냄새나는 연기까지 다양하게 소화해냅니다. 극 중 그는 양반집 아들로 과거준비를 하다가 집안의 몰락으로 추노꾼이 됩니다. 인생 밑바닥이라 할 수 있는 신분 하강에도 불구하고 악착같이 살아나갑니다.
대길은 최장군(한정수)와 왕손이(김지석)과 한가족처럼 지내며 임무를 수행해 나갑니다. 최장군이 길을 가는데 좀도둑의 명수인 왕손이가 노자 돈이 든 돈주머니를 날치기해 갑니다. 도망치는 왕손이를 잡은 사람은 대길이었고, 이렇게하여 대길 패밀리의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집니다. 대길은 원래 첫사랑이었던 언년이와 집안의 원수인 큰놈이를 찾을 생각으로 추노꾼이 되기를 결심한 것인데요.
최장군은 무과시험에 수차례 떨어지면서 실의에 빠져 삶에 의욕을 잃게 되지만 대길을 만나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고자 추노꾼이 되기를 결심하게 됩니다. 비록 대길과의 싸움에 져서 언니로 대접하지만 한번도 그를 언니로 부르지 않습니다.(조선시대에는 손 위 형제를 형이 아닌 언니라 불럿다 함)
다시보기 해도 이 부분은 좀 오글거리는건 어쩔수 없더라고요. 최장군은 산전수전 다 겪은 인생선배로서 대길과 왕손에게 진심어린 충고도 해주는 맏형 역할을 도맡아 해주며 주변의 여자에게는 전혀 관심도 같지 않는 돌부처같은 이미지로 비춰집니다.
왕손이는 잔재주꾼으로 몸이 날쌔고 잔머리가 잘굴러 갑니다. 특히 여자 꼬시는데는 도가 텃다고 할만큼 소질이 있어 그를 만나는 여자는 그냥 순순히 옷고름을 풀게 됩니다. 비록 대길 패밀리에서는 밥하고 빨래하는 막내로서 역할을 하지만 과거 장안의 모든 여인을 요리할수 있다는 제 잘난맛에 사는 남자였답니다. 하지만 이런 왕손이도 작은 주모만은 건드리지 않는데, 그 이유는 그녀가 좋아하는 사람이 최장군임을 알기 때문이지요.
전혀 다른 성격의 세사람이 만나 좌충우돌 삶을 해쳐나간다는게 우리네 삶을 표현하는것 같기도 하고, 항상 누더기를 걸치고 다니고 초콜릿 복근을 자랑하며 추노질을 하면서 친형제보다도 더욱 끈끈한 정으로 맺어진 과정을 보는 것은 추노의 매력이 아닐수 없습니다.
천지호(성동일)은 오포교(이한위)가 일러주는 도망노비를 잡으러 다니는 추노꾼으로 잔챙이 부하들을 많이 데리고 다닙니다. 그는 추노의 간사함을 담당하고 있으며 느끼한 웃음으로 명연기를 펼쳐 정말 '미친'존재감을 뿜내댑니다.
황철웅(이종혁)은 훈련원 무사로 송태하와 함께 성장하지만 늘 태하의 2인자로 살아가게 됩니다. 어느날 그는 태하를 배신하고 권력의 앞잡이가 되고, 좌의정의 조종에 따라 소현세자와 관련된 인물들을 하나하나 살해해 나가게 되고 이대길과 송태하의 원수가 됩니다.
오포교(이한위)는 대길이 추노꾼이 되도록 이끌어준 사람으로 추노 의뢰가 들어올때마다 천지호 또는 대길에게 임무를 주고 일이 성사되면 구전을 떼어먹는 추노 일거리 소개꾼 노릇을 합니다. 수시로 저잣거리에 나타나 큰주모와 작은 주모에게 소리쳐대며 공짜밥과 술을 얻어먹기도 하고 주위 사람을 협박해 뇌물을 챙기기도 하는 탐관오리입니다.
좌의정 이경식(김응수)은 권력층의 악의 중심으로 초고속 승진을 하며 정승까지 다이렉트로 20년이 안걸린 초 엘리트에 속합니다. 그는 사위인 철웅을 동원해 소현세자를 따르는 송태하와 혈손인 원손 석견을 치기위해 모든것을 겁니다.
다시보기 해도 열뻗치는 인물들이 나올때면 저도 모르게 소리치며 보게 되더라고요. 드라마 종반부로 갈수록 주인공 중 누가 죽고 사느냐가 초미의 관심이 된답니다.
결국 대길이 죽고 송태하와 황철웅은 살아남습니다. 마지막 결전에서 부상당한 송태하는 부상당한 언년이의 부축을 받으며 대길에게 철웅과 싸우도록 자리를 피하고, 대길은 철웅과 혈투를 했지만 결국 그를 가슴에 품었던 설화의 품에서 숨을 거두게 됩니다.
드라마에 집중하면 할수록 안타까움이 가슴을 답답하게 하는 경우들이 많았답니다. 아직도 못보신 분들은 추노 다시보기 판도라 등을 통해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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