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기준 개편이 한창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5인 이상 집합 금지에 대한 것이 해제된 지역이 많습니다. 이것은 일부 지역에서 사적 모임 기준 개편으로 8인 이상 집합이 가능해졌기 때문인데요.

 

현재 새로운 거리두기를 시범 운영했던 지역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검증되고 있기에 각 지역별로 사적모임 기준인 5인 이상 집합 금지에 대한 내용을 순차적으로 해제 진행 중에 있습니다.

 

각 지자체별 사적모임 기준 완화 지역은 어디인지 8인 이상 모임이 가능한 지역은 어디인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지역별 사적모임 기준 개편 현황

 

현재 보건복지부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경상북도, 경상남도, 전라남도, 강원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시행 중에 있습니다. 1단계는 사적 모임 기준에 대해 제한이 없고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도 별도의 제한이 없습니다.

 

물론 사적모임 기준 완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현재까지 진행된 16개 지역의 현황을 검토한 결과 신규 확진자 확산이 지극히 미미한 것으로 나타나 다른 지역도 시범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거리두기-시범운영-경상북도-발표안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범운영

 

최초 사적모임 기준 개편 시범지역인 경상북도

경상북도는 인구 10만 명 이하인 지역을 골라 총 16개의 시, 군을 대상으로 새로운 거리두기에 대한 시범운영을 진행했고 사적 모임 기준을 8인까지 허용하였습니다.

 

그 해당 지역으로는

12개 군(군위, 청송, 의성, 쳥덕, 영양 , 청도, 고령, 성주, 병화, 예천, 울진, 울릉)을 시작으로 현재 영주시, 문경시는 5월 24일부로 안동시 상주시는 6월 7일부로 시범 적용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위험도가 완화된 것이 아니기에 각 시군별 방역 위험도를 체크하며 종교시설에 대한 모임, 숙박, 식사 등은 금지하고 있고 안정세에 돌입하는 대로 탄력적 완화 등을 시행 중에 있습니다.

 

새로운-거리두기-사적모임-기준
새로운 거리두기 기준

 

사적 모임 기준 개편 확대 경상남도

경상북도의 시범운영으로 각 지역별 경제 활성화를 확인한 경상남도는 도내 10개 군을 기준으로 사적 모임 기준을 완화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 해당 지역은

의령, 함안, 창녕, 고성, 하동, 남해, 함양, 산청, 거창, 합천(10개 군) 지역이며 6월 7일부터 시행 중에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사적 모임 8인 이상 집합 모임이 가능하지만 종교시설의 모임에 대해서는 아직 금지하는 등 방역에 예민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창녕은 외국인 노동자들의 집단감염이 발생해 아직까지는 개편안 2단계 방역조치를 시행중이지만 2단계까지는 8인 이상 모임이 가능합니다.

 

최초 전지역 8인 이상 집합 모임 가능 지역 전라남도

현재 전라남도 전지역 22개 시 군에서는 2021년 5월 3일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에 따라 사적 모임 기준을 8인까지 허용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발생되는 신규 확진자 확산은 아직까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나 전 지역에 대한 사적 모임 기준 완화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과 달리 종교시설의 좌석수 제한 사항도 30% 이내까지 허용하고 있으며, 집단 감염에 대해 촉각을 세우고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하네요.

 

소상공인들의 회복 강원도

강원도 인구 10만 이하 도시들에서도 코로나 확산세가 꺽이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새로운 거리두기 시범운영을 이번 6월 14일부로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지역으로는

태백, 동해, 속초, 삼척, 횡성, 홍천, 영월, 정선, 평창, 철원, 양구, 화천, 인제, 양양, 고성 등 15개 시 군입니다. 해당 지역에서는 사적 모임 기준을 8인 이상까지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전까지 주춤했던 강원도 시장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도 제법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합니다.

 

하지만 종교시설에 대한 모임 및 식사 등의 활동은 금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코로나 확산세에 대한 상황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도입 후 코로나 확진자수 변화

새로운 거리두기 시범운영을 시작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지역들에서는 시 군별 확진자 수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완화된 방역조치인 사적 모임 기준 완화로 8인 이상 모임이 가능해지면서 경제 활성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해당 지역들은 고령층에 대한 비율이 높은만큼 방역 준수사항 강화와 함께 관광지에 대해서 위반사항이 없는지 집중 점검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범운영이 도입된 후 전반적인 확진자 수 확대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되는 수치라고 합니다. 도입전 1주일 평균과 도입 후 1주일 평균을 비교해본 결과 10만 명당 확진자수는 경상북도 기준 0.15명에서 0.2명으로, 전라남도는 0.3명에서 0.34명 수준으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새로운-거리두기-시범운영-관광지-활성화
사적모임 가능

 

사적 모임 기준 완화로 인한 경제 활성화

사적 모임 기준 완화로 인해 8인 이상 모임이 가능해지면서 해당 지역의 경제 활성화가 가장 먼저 눈에 띄었습니다. 지역 소비가 증가하고 소상공원들과 자영업자들의 매출 증가가 확인되었습니다.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최초 시범운영 지역인 경상북도 12개 군지역의 도입 전후 4주간의 자료를 비교해본 결과 소비 증가율이 7.8%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정부는 지자체 특성 및 위험도를 개별 지정하는 것으로 위험도에 맞게 방역조치를 강화하면 충분히 확진자 수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고 민생경제의 활력이 살아난 것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가오는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이 새로운 거리두기 세부사항은 완전히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시범적용 지역은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니, 사시는 지역의 확진자 수가 줄어든다면 보다 빨리 8인 이상 모임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적 모임 기준 개편으로 인해 8인 이상 집합 모임이 가능해지면서 많은 분들이 그동안 못 만난 지인분들과의 만남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좀 더 건강한 일상으로의 회복이 점점 앞당겨지고 있는 것이 느껴지네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하트 한번 꾸~욱 눌러주시면 더욱 좋은 소식 전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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