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5인 이상 집합금지가 결정되고도 여전히 코로나19의 확산세는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50대 백신 접종 일정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얼마 전 시작한 백신 교차접종 사망 사건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경북 구미경찰서 인동파출소 경위로 근무중인5 0대 A씨는 얼마전 백신 교차접종을 하였고 20일 새벽 거실에서 쓰러진 상태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백신 교차접종 사망사건의 전말

20일 새벽 2시경 거실에서 쓰러진채 발견된 A경위(52세)는 가족의 신고로 인근 순천향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새벽 3시 20분 경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A경위는 지난 4월 28일경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 접종 완료하였고, 7월 17일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교차접종 완료하였다고 합니다.

백신-교차접종
백신 교차접종

이후 백신 부작용 현상인 두통, 오한등 이상반응을 호소하였지만 심각한 정도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백신 교차접종을 진행한 사람들 중 처음으로 발생한 사망사건인 만큼 방역당국에서는 유가족의 동의를 얻어 부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관련 백신에 대해 경상북도 지역을 역학조사중이며, 부검결과와 함께 백신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인지, 백신 교차접종으로 인한 사망인지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백신 교차접종 현황

원래 수급이 원할했던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물량 수급문제로 1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완료한 약 76만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7월부터 교차접종을 진행하였습니다.

 

교차접종은 해외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면역 항체 생성이 10배 이상 형성된 사례가 속속 보고되고 있는만큼 국내에서도 최근에 도입 결정된 것이었습니다.

 

20일 기준 국내 교차접종 완료자는 약 70만명 가량 완료된 상태입니다. 사망의 원인이 교차접종으로 인한 특이 부작용인지 백신 접종 이후 부작용으로 인한 것인지는 좀 더 기다려봐야 알 것 같습니다.

 

 

백신 부작용으로 인한 심각성 인지

백신 부작용은 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두통, 어지럼증, 오한 등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합니다. 단순 접종부위 주변의 통증은 부작용이라고 하기에는 약하지만 그 외의 나머지 증상이 3일~5일 이내에 발현된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셔야만 합니다.

 

증상이 약하다고 해서 괜찮겟지하고 넘기셔서 쓰러지게 되면 병원으로 이동하는 골든타임 여부에 따라 생사가 갈리게 됩니다. 애초에 5일 이내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생존율을 보다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백신 교차접종 사망 사건은 유가족에게는 참 안타까운 일이지만 좀 더 부작용의 심각성을 인지했다면 막을 수 있는 사건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50대 백신 접종이 한창인 요즘 부작용에 대한 심각성을 좀 더 인지하셨으면 좋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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