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다양한 노화를 경험하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흰머리입니다. 우리의 몸은 노화하면서 멜라닌을 합성하는 멜라닌 세포수가 줄어들고 그 기능도 떨이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40대부터 흰머리가 생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20대~30대 젊은 층에서도 흰머리가 나는 것을 쉽게 볼수 있습니다. 대체 젊은데도 흰머리가 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유전적 요인

많은 질병이 유전인 경우가 많듯이 흰머리 또한 유전과 연관성이 있습니다. 부모님이 흰머리를 많이 가진 경우 자녀가 흰머리가 생기거나 증상이 심해질 위험도는 5.24배에 달했으며, 남성은 여성보다 1.8배 더 흰머리의 위험이 높았습니다.

 

 

 

 

 

 

 

 

스트레스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거나 신경 쓰는 일이 많아 스트레스를 자주 받는 경우 체내 부교감신경 말단부에서 아드레날린과 같은 호르몬이 분비되어 모근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을 수축하게 됩니다. 이때 멜라닌 형성에 관여하는 티로시나제 효소가 결핍되면서 멜라닌의 생성량이 줄어들면서 흰머리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비만, 당뇨병 등 대사질환

복부비만,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 고혈압, 고혈당 중 3가지가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대사증후군은 그 자체로도 문제지만 추후 당뇨병과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20대~30대 젊은 층이 이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이 2개 이상이면 일반인보다 흰머리가 자랄 위험이 1.7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외에도 갑상선 항진증과 같은 호르몬 변화, 당뇨병, 빈혈 등 다양한 질병이 흰머리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흰머리 관리방법과 좋은 음식은?

만병의 원인인 스트레스를 줄이는게 우선입니다. 가벼운 산책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몸의 노폐물을 내보내는 것이 좋으며, 두피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되면 모발영양 공급이 잘 이루어지므로 두피 마사지를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널리 알려진대로 블랙푸드 검은깨, 검은콩은 두피에 도움을 줘 흰머리 관리에 좋은 음식입니다. 또한 단백질이 풍부한 호두, 잣, 등의 견과류 및 김, 미역 등의 해조류와 녹황색 채소도 모발에 좋습니다.

 

 

젊어도 관리를 안하면 흰머리는 자연스레 나타납니다. 흰머리의 주요 원인은 스트레스이므로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운동으로 스트레스와 건강관리에 힘써야겠습니다. 이웃분들께서도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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