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핵가족화 되다가 현재는 나홀로 족 등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점점 시중에 판매하는 식자재 처리가 부담스러울 때가 종종 있습니다. 분명 한끼 먹고 남는 제품들이 많다보니, 상해서 버릴때도 많으실겁니다.

 

 

저도 된장찌개 한끼 해먹고 남는 식재료들을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다가 두부구이를 해먹어 봣는데요. 이것도 레시피 알아보니까 정말 쉽고 색다르더라고요:)

 

 

[ 재 료 ]

남은 두부 1/2모, 식용유 약간,

소금 한꼬집, 다진 대파 2큰술,

간장 2큰술, 고춧가루 1/2큰술,

깨 1/2큰술, 참기름 1/2큰술

 

 

남은 두부 활용법!! 초간단 두부 구이

 

먼저 두께는 너무 두꺼우면 겉의 바삭한 맛이 떨어지고, 너무 얇으면 두부의 부드러운 맛이 떨어지니, 0.7-1cm 정도 두께로 썰어주시면 됩니다. 소금을 뿌려 주시는데요, 양념을 바를거라서 소금은 아주 살짝만, 소금을 뿌리면 두부에서 수분이 빠져서 단단해져서 구울때 좀 쉬워집니다.

 

 

다진대파, 깨, 간장, 고춧가루, 참기름 을 모두 한곳에 넣고 섞어주세요. 쉐킷쉐킷!

 

 

두부를 썰어 두셨으면 굽기 전에 키친 타올로 물기를 닦아주세요. 굽기 시작할 때 물기가 있으면 기름이 튀어서 따가우니, 물기를 제거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이제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센불로 10~20초 달군 다음 약불로 줄이고 두부를 구워주세요.

 

 

노릇노릇 모양새가 나오면 마지막으로 간을 조금 배어들게 해주기 위해 양념을 건더기 위주로 떠서 얹어 주시고, (이미 소금 양념을 살짝 했으니 양념은 조금만!) 뚜껑을 살짝 덮어서 파의 숨을 살짝 죽이면, 파의 매운맛도 가시고 색도 더 선명해져요. 불을 꺼주시고 이제 그릇에 담기만 하면 두부양념구이는 완성입니다!

 

 

 

남는 재료 막상 나중에 써야지 하고 넣어두면 결국 버리기 일쑤더라고요. 된장찌개, 김치찌개 하시고 남는 두부 이렇게 활용해보시면 어떨까요? 재료도 그때그때 소진하고 영양도 챙기고 1석 2조의 효과를 누리실 수 있으실거에요!

 

 

이웃 분들의 건강한 한끼를 응원합니다:) 기분 좋은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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