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일교차가 10도 이상을 육박하는 간절기를 건너 이제는 추위마저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계절에 민감한 분들이나 업무스트레스로 잠 못이루는 날이 많은 분들일 수록 이런 계절이면 뜬 눈으로 새기 쉬운데요.

 

 

아무리 잠을 청해보려 해봐도 정신만 말똥말똥 해지는게 정말 환장할 노릇이실 겁니다. 저도 요즘 여러가지 업무가 중첩되다보니 정신이 너무 말짱하여 밤을 지새운 경험이 종종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불면증은 왜 오는 것일까요?

 

 

불면증이란

보통 불면증은 잠이 잘 오지 않거나 잠드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수면개시장애'와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중간에 자주 깨거나 한번 잠을 깨면 잠이 잘 오지 않는 '수면유지장애' 등이 있습니다. 심한 육체노동 등으로 피로간, 졸림증, 주의집중장애, 기분이나 감정변화, 불안 등을 겪게 됩니다.

 

누구나 스트레스르 받거나 뭔가 걱정하는 일이 있을때면 일시적으로 잠을 이루기 어렵거나 깨는 일을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이런 증상이 하루 이틀정도라면 이는 불면증이라 할 수 없습니다. 보통 2주 이상 이런 증세가 계속되고 일상생활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을 때 불면증이라고 합니다. 증세가 이어져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만성 불면증이라고 부른답니다.

불면증의 원인이라면?

각종 염증질환, 기관지 질병 등이 있을때도 불면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복용하는 약물이 있을 경우 의사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감기약, 전립선 치로제, 스테로이드 제제 등과 같은 약들은 불면증상을 유발하기도 하기 때문에 무작정 중단하기 보다는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개선해 나아가야 합니다.

 

 

수면 무호흡증, 코골이와 같이 수면장애와 불면증이 연관되어 있는 경우 본인이 해당 증상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변 가족들과 본인에게 이러한 증상이 있는지의 여부를 상의해보아야 합니다. 

혹시 수면장애?

수면장애는 보통 수면 개시시간, 수면 유지, 새볔에 일찍 깨는 문제, 아예 잠을 이루지 못하는 상태 등 그 케이스가 정말 다양합니다. 주로 심리적인 불안, 우울과 같은 문제로 발생하게 되는데, 당사자가 가지고 있는 신체적인 문제나 내과적인 문제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해당 수면장애 증상을 지속적으로 2주 가량 경험하셨다면 지체없이 병원을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신경과, 정신과, 신경내과, 심리과 등을 방문하시면 상담받으실 수 있습니다.

 

 

불면증세가 생기면 해보아야할 조치방법

규칙적인 수면을 위해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누워보세요. 불면증에 걸리면 종종 자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좀 더 일찍 눕거나 초저녁부터 약을 복용하고 누워서 잠을 기다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오히려 새볔에 일찍깨는 불면증 증상으로 갈 수 있어 좋지 않습니다.

 

잠을 잘 이루기 위해 술에 기대어 잠드는 것은 지속적으로 할 경우 뇌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볼때는 잠들기 쉽지만 숙면에는 오히려 방해되기에, 깊은 잠을 잘 수 없어 오히려 몸이 찌뿌둥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면환경을 개선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눈에 자극이 되지 않도록 간접조명을 끄거나 안대를 쓰고 소음이 거슬린다면 귀마개를 하는 등 수면 환경을 조성해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만약 이러한 습관을 생활화 하는데도 불면증 증세가 지속된다면 마냥 혼자서 끙끙 앓지 마시고 전문가를 찾아 도움을 받는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수면에 도움을 주는 수면유도제 수면영양제 건강보조식품도 요즘 많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혹여 아무리 노력해도 잠을 이루지 못하시는 분들은 건강보조식품을 활용해보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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