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요즘 반려동물들과 함께하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자의든 타의든 키우다가 중도에 버려지는 아이들이 많은 요즘 각 지역별로 유기동물 보호센터는 항상 많은 아이들로 가득한데요.

 

 

유기동물 보호센터

갈수록 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애견인 천만시대를 넘어서고 있는 요즘 주위를 둘러보면 상당수의 많은 사람들이 반려견 & 반려묘를 키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려동물에 대한 일부 바람직하지 못한 가치관을 가진 이들로 인해 길거리에 버려지는 수많은 반려동물들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렇게 버려진 아이들이 오게 되는곳이 전국 각지에 마련되어 있는 유기동물 보호센터이죠. 국가에서 일정 비용을 보태어주어 운영되는 곳도 있고, 보다못해 개인 사설로라도 운영중인 곳도 상당수 있습니다.

 

 

전국의 국가 운영 유기견 보호소는 370여 곳 정도되고, 보호센터로 보내지게 된 아이들은 10일 정도 주인 또는 새로운 주인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게 됩니다. 하지만 10일이 지나게 되면 아무도 보호할 사람이 없다고 판단하고 각 시/도에서 담당하고 있는 수의사에 의해 안락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ㅠㅠ

방황하는 유기동물

국가 유기동물 보호센터에서 장기간 있는 경우는 잘 없다고 보시면 되요. 민간사립이 아닌이상 유기동물들이 보호센터를 나갈 방법은 입양아니면 안락사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관계로 많은 분들이 입양 또는 민간 보호센터로 이동해서 보호를 도맡아주고 계신대요. 실제로 방문해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면 환경이 정말 열악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답니다. 저도 종종 시간을 내어 가게 되는데, 특별한 재능이 없다보니 그냥 청소봉사를 하고 온답니다.

 

산책봉사도 괜찮지만 일단 살고 있는 곳의 위생이 우선인 것같아 저는 청소봉사 위주로 하게 되었습니다. 비위가 약한편이지만 요즘은 마스크를 당연시 쓰다보니 훨씬 할만하더라고요.

유기동물 보호센터 봉사 신청방법

많은 분들이 유기동물 봉사활동을 하고싶은 의사는 있지만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작 방법을 몰라서 못하고 있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방법은 정말 간단해요. 네이버나 다음에서 '유기동물 보호센터 봉사'라고 검색하시면 위 사진과 같은 사이트가 뜰거에요.

 

 

거기서 자원봉사&후원요청 탭으로 들어가셔서 사시는 해당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보호센터를 확인하실 수 있어요. 저는 네이버 지도에서 보호센터를 직접 검색해서 전화로 알게된 곳을 찾아가서 봉사했었는데요. 이런 방법도 있다는걸 소장님을 통해 알게되었답니다:)

 

봉사의 종류는 크게 산책봉사, 청소봉사, 미용봉사, 목욕봉사로 나뉘는데요. 처음 하시는분들은 거의 청소봉사 또는 산책봉사로 많이들 시작하세요.

넓은 공간을 보유한 보호센터의 경우는 그냥 다같이 나가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저때 강아지들 뛰어노는거 보면 더욱 장관이랍니다. 행복해보인다는 말이 절로 나와요.

 

후원은 사이트를 통해 해당 센터에서 어떤 물품이 필요한지 확인 후 기증하는 방법이 있고, 직접 봉사활동을 갔다가 무엇이 필요한지 문의하셔서 사들고 가는 방법도 있어요. 저는 큰건 아니지만 회사에 임원진들 보고 버리는 신문지를 대량으로 모아서 기부하고 있답니다.

 

 

가장 흔하게 사용하지만 그만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항상 부족한 실정이라고 합니다. 신문 보시는 분들은 그냥 버리지 마시고 인근 유기동물 보호센터로 기부해주시면 큰 도움이 될거에요!

거의 케이지 아래 배변판에 까는 용도로 많이 쓰다보니 하루에 수백장은 우습게 쓰게되거든요. 연말에 잔뜩 사랑받는 아이들도 있지만 이렇게 소외된 아이들도 많담니다. 잠깐이라도 시간되시는 분이시라면 연말 소중한 나눔을 위해 보호센터를 한번 방문해주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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