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이들 이야기하는 메타버스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여러분들이 모르는 현재 메타버스가 활용되고 있는 곳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여러 채널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물론 차근차근 하나씩 개별적인 소개도 해드릴거에요. 메타버스의 정의에 대해서는 다들 들어보셨을겁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메타버스 = 가상현실 세계입니다.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메타버스
단순하게 메타버스를 기존에 있던 그저 그런 게임속의 가상현실과 비교하시면 안됩니다. 기존에도 이와 비슷한 가상현실 세계는 있었지만 앞으로 다가올 메타버스라는 세계 속에서는 일상 속의 나 자신과 가상현실 속의 나 자신이 동일한 삶의 주체로서 살고 있을 것입니다.
원래 현실의 있는 내가 무언가를 하기 위해 잠시 온라인 상에 접속하는 형태였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인지 부조화를 겪어보시게 될 것입니다.
인지부조화 = 본래 자신의 의도가 아니었지만, 그 의도와 모순되는 행동으로 표출한 경우, 또는 사태가 자신의 의도와 무관하게 흘러가 버렸을 때 발생하는 불쾌감을 ‘인지 부조화’(나무위키)
이전에는 가상현실은 내가 부차적으로 무엇인가를 하기 위해 들어가는 세계였다면 이제는 현실세계와 가상현실 세계는 동일한 또하나의 세계가 되는 것입니다.
이전까지는 현실세계의 나는 진짜 '나'이고 가상세계의 '나'는 나를 부차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케릭터였다면 이제는 전혀 또 다른 세계의 내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잘 표현한 영화가 스필버그가 제작한 '레디 플레이어 원'입니다. 저도 참 재밌게 봤던 영화였는데요.
현실 세계와는 또 다른 지구에서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또 다른 내가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은 아직 기술이 완전히 갖춰지지 않아 힘들지만 어느 정도 구축이 완료되면 직장생활은 물론 돈을 벌기 위한 경제 활동도 이 안에서 이루어지는 세상이 나타날 것입니다.
나중에 촉감 관련 기술까지 추가가 되면 현실과 구분할 수 없는 세상이 될 것이라는 것이 앞으로 예측가능한 미래입니다.
지금은 아무리 이렇게 설명해도 현실감이 들지 않을 것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코인 때도 마찬가지였죠. '누가 보이지도 않는 단순한 가상의 화폐'에 돈을 지불하겠냐고 많은 이들이 손가락질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요? 대기업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앞다투어 진입하고 있는 시장이 이곳입니다.
앞으로의 메타버스 세상은 우리의 상상 그 이상의 포지션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이미 성큼 다가온 메타버스 직장
코로나로 인해 이미 메타버스 생활을 간접 경험하게 된 사람들이 많습니다. 바로 재택근무입니다. 혹시 zoom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줌은 여러명의 사람들이 화면ㅇ르 통해 미팅이나 강의를 듣는 화상회의 프로그램입니다. 이 줌을 통해 많은 회사들이 재택근무를 실행할 수 있었습니다.
줌의 단점은 말하고 싶은 상대방에게만 말을 할 수 없다는 것인데요. 화상에서 자신의 의견을 말하면 말하고 싶은 상대에게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전원에게 말해야만 하기에 누군가에게는 소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에 많은 회사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갈아탄 메타버스 세상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게더타운'이라는 곳인데요. 언뜻 보기에는 옛날 컴퓨터 속 게임 같은 공간인데, 기능은 줌과 동일합니다. 말을 하면 같은 공간에 있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내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만 말이 들리고 거리가 떨어져 있는 사람에게는 들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메타버스는 이제 단순히 나를 대신하는 세상이 아닌 또 다른 나를 만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현재 가장 활발한 메타버스 로블록스
로블록스는 페이스북이 엄청나게 투자를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얼핏보기에는 단순한 옛날 게임처럼 보이지만 많이들 들어보셨을 NFT 코인(대체불가 코인)을 기반으로 엄청난 경제활동이 일어나고 있는 곳입니다.
자신이 만든 게임을(게임 속의 게임)판매하기도 하고 아바타를 꾸밀 수 있는 아이템을 팔기도 합니다.
현재 전 세계 사람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곳이지만 딱 봐도 예쁘다기보다 그냥 단순무식해 보이는 케릭터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한국에서는 큰 인기를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활동하는 곳은 따로 있는데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은 제페토
한국에서는 대체적으로 초등학생, 중학생을 위주로 많이 퍼져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2억명이 활동하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네이버에서 서비스 하고 있는 곳인데 제법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 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돈은 아직 단순한 게임머니처럼 취급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조만간 변화가 생기겠죠? 메타버스가 더욱 구축이 되고 나면 말이죠.
현재 한국에서 가장 많은 경제활동이 일어나는 플랫폼이 이 제페토입니다. 제페토 안에는 다양한 상점들이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헤어스타일, 아바타가 입는 옷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명품이라고 불리우는 구찌, 샤넬과 같은 브랜드들도 이미 들어와 있으며, 블랙핑크와 같은 유명 연예인들도 이미 생태계를 구축해 놓은 상태입니다.
이 곳은 제페토 스튜디오라고 해서 카카오 이모티콘과 마찬가지로 쉽게 옷 같은 것들을 만들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 옷을 만들어서 생계를 유지하는 분이 생길 정도로 판매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죠.
하지만 아직 티스토리 블로그처럼 수익률이 높지는 않아서 제 2의 파이프라인으로는 비추입니다. 짬나실 때마다 조금씩 익숙해지시면서 활용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점점 활성화가 되면 뛰어들 수 있게 말이죠.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메타버스 세계가 존재하는데요. 글이 길어지다보니 개별 소개로 적어보겠습니다. 메타버스 세상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보다 다양한 채널을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